심장사상충 예방약, 한 달에 얼마나 들까
2026년 7월 7일 · 펫얼마
심장사상충은 모기가 옮기는 기생충으로, 심장과 폐혈관에 자리를 잡으면 치료가 어렵고 비용도 수십 배로 뜁니다. 그래서 예방이 사실상 유일한 답인데, 다행히 예방약 값은 정부가 조사해서 공개하는 항목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 2025년 동물병원 진료비 조사 기준 전국 평균은 1회 16,542원이고, 병원에 따라 1,000원부터 90,000원까지 차이가 납니다.
제형별 차이
예방약은 크게 세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매달 먹이는 츄어블(간식형), 매달 목 뒤에 바르는 스팟온, 그리고 병원에서 놓는 지속형 주사입니다.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은 한 달에 한 번이 기본이고, 주사는 제품에 따라 6개월 또는 12개월에 한 번입니다.
| 제형 | 주기 | 특징 |
|---|---|---|
| 츄어블 (먹는 약) | 월 1회 | 가장 흔함. 구충 범위가 넓은 복합 제품이 많음 |
| 스팟온 (바르는 약) | 월 1회 | 약을 안 먹는 아이에게. 외부기생충 예방을 겸하는 제품도 있음 |
| 지속형 주사 | 6개월 또는 12개월 | 매달 챙기기 어려운 경우. 병원에서만 가능 |
공시 항목의 '심장사상충 예방비'는 이 중 통상적인 월 1회 예방 기준으로 조사된 값입니다. 복합 구충 기능이 붙은 제품이나 대형견용은 단가가 더 나갑니다. 체중이 큰 개일수록 용량이 커져서 약값도 올라간다는 점은 어느 제형이든 같습니다.
연간 비용으로 계산해 보면
월 1회 제형을 전국 평균가로 1년 내내 쓴다고 하면 연 198,504원 정도가 됩니다. 모기가 없는 계절에는 쉬어도 되지 않느냐는 질문이 많은데, 요즘은 실내 모기와 온난화 때문에 연중 예방을 권하는 수의사가 많습니다. 매달이 부담스러우면 주사형과 비교해 보고, 최소한 모기 활동기 전후로는 빠뜨리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예방 시작 전 검사
이미 감염된 상태에서 예방약을 쓰면 위험할 수 있어서, 예방을 처음 시작하거나 몇 달 공백이 생겼다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키트 검사를 먼저 하는 게 표준적인 순서입니다. 검사비는 공시 항목이 아니라 병원마다 다른데, 보통 예방약 한두 달치 수준입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권하면 과잉진료가 아니라 안전 절차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우리 동네 가격 확인
심장사상충 예방비의 지역별 평균은 항목 페이지에서 시도·시군구 단위로 볼 수 있습니다. 매달 나가는 고정비라서, 병원을 정하기 전에 동네 수준을 한 번 확인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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